Typed for Mac 구매

결국 Typed for Mac를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스택소셜에서 번들1로 풀린 바람에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직은 Byword에 비해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지만 Zen mode에서 글을 쓰는 느낌은 나쁘지 않았고, 앞으로 또 많이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샀습니다.2

지금 Typed for Mac에서 젠 모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역시나 조용하게 깔리는 배경음을 들으며 글을 쓰는 기분은 좋습니다. 상당히 차분한 마음으로 글을 쓰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Typewriter mode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것은 이미 체험판을 쓰면서3 알고 있던 터라 그냥 편한 마음으로 초안을 작성하는데 쓸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은 구매한 김에 조금 쓰다가 또 다시 Byword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간단하게 짧은 글을 적는 데는 Typed를 사용하고 조금 긴 글을 쓰거나 글을 다듬을 때는 Byword를 써볼까 합니다.

이전에 쓴 글에는 이미지 링크를 사용하기 위한 TextExpander snippet을 쓰는 경우 심각한 오류가 생긴다고 적었는데 지금은 무슨 일인지 동일한 스니펫을 사용해도 오류가 생기지 않습니다. 여전히 마크다운 각주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트위터를 통해 문의한 결과 각주 지원에 대해 논의해보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물론 지원한다고 확답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친절하게 바로 피드백을 받으면 자연스레 더 믿음이 갑니다. 이미 훌륭한 앱들을 만들어서 유명한 Realmac Software이기도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살펴볼 생각입니다.

  1. 스택소셜 번들 링크

  2. 사실 제가 저를 봐도 글쓰기 앱을 모으는 중인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글쓰기 앱 수집가 칭호를 받아야 할까요.

  3. 이전에 적은 Typed for Mac 사용기에는 1.0 버전을 써본 소감이 있고, Typed.com을 소개하는 글의 후반 부분에는 1.0.1 버전을 사용하고 느낀 단점이 적혀 있습니다.


이 글은 2015-02-20에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