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간단 사용기

Bear = nvALT + Vesper?

Bear를 처음 딱 열고 보니 태그 목록이 나오는 사이드 바, 글 목록 영역이 있는 것이 Vesper가 떠오른다. 인터페이스도 Vesper처럼 깔끔하고, 메뉴에는 Vesper에서 노트를 가져오는 기능도 보인다.

기본 세팅에서 Bear는 3개의 영역으로 나뉜다. 사이드 바에 태그가 보이고, 글의 목록이 나오는 영역이 있다. 글을 선택하면 에디터 영역에서 바로 글을 작성할 수 있고 단축키로 사이드바, 글 목록 영역을 숨길 수 있다. 에디터 영역만 나오게 하면 요새 트렌드 중 하나인 distraction-free 한 상태로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Bear안의 노트를 대괄호 두 개로 바로 링크할 수 있는 것은 nvALT와 비슷하다. [[Welcome to Bear]] 와 같이 두 겹의 대괄호 안에 기존 노트의 제목을 적으면 해당 노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만든 것이다. 이것은 Bear에 많은 노트를 만들고 각각의 노트를 연결해서 개인 위키처럼 사용할 때 상당히 편한 기능이다.

개별 기능

태그 기능

Bear에서는 태그와 하위 태그를 지원한다. #Bear 와 같은 형태로 Bear 라는 태그를 만들고 그 아래에 들어갈 태그를 만들고 싶으면 #Bear/features, #Bear/Pros, #Bear/Cons 와 같이 만들 수 있다. 여러 단어로 구성된 태그를 만들고 싶으면 #Bear/First impression# 처럼 앞뒤를 #로 감싸면 된다.

이미지 기능

브라우저나 로컬 드라이브에 있는 이미지를 끌어다 놓으면 바로 삽입된다.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정렬하는 기능은 없다.

링크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링크는 평범하게 들어간다. 꼭 치렁치렁한 주소를 다 볼 필요는 없는데 단순하고 예쁘게 가려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1

Bear Pro

Bear Pro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아이클라우드로 기기간 동기화
  • PDF, HTML, DOCX, JPG로 내보내기
  • 테마 적용

기기간 동기화 기능은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를 오가며 각종 노트를 Bear로 통합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일 것이다. 다양한 테마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다크 테마 하나 정도는 무료로 풀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Bear Pro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49$/월, 16.49$/년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1. 혹시 링크가 궁금한 분을 위해… 제 요새 유일한 기쁨 입니다.


이 글은 2016-11-08에 작성되었습니다.